48년 척추 의사로 살다보니 다른 병원에서 척추관협착증 수술을 받고
재발하거나 수술 실패로 재수술을 받기 위해 내원하는 국내, 해외 환자들을 많이 만났다.
환자는 큰 결심을 하고 수술을 받았는데,
통증이 말끔히 사라지지 않거나 재발하면 이전보다 낙심과 절망감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척추 재수술은 가능하다. 너무 절망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반드시 신중해야 한다.
재수술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 방법이 따로 있고, 척추 재수술에 전문성을 갖추고 경험이 많은 병원은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하 생략>
기사 더 보러가기